연인이 점점 거리를 두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더는 서로를 애칭으로 부르려고 하지 않을 때.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변화를 겪게 된다.
하지만 연인이 관계에서 흥미를 잃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내 마음은 어떨까?
우선 침착해보자. 잠깐 지나가는 상황일 수도 있다.
일에 치여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겨서,
자신도 모르게 연인과 거리를 두는 것일 수도 있다.
언제나 늘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야 대처를 할 수 있을테니까.
그런 생각이 들기 전에 나 스스로 마음의 준비, 방어를 하기 위해서
알아봐야할 몇가지가 있을 것 같다.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조짐
1. 스킨십이 거의 없다.
성관계가 아니라 손을 잡고, 포옹을 하고, 키스를 하는 것을 말한다.
연인끼리 항상 나눠야 하는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뜸해질 수 있다.
스킨십을 하지 않는 것은 관심이 떨어졌다는 분명한 신호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의 징표를 받지 못하는 것은 전혀 건강환 관계가 아니다.
2. 질문을 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루일화, 걱정거리에 대해 묻는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관계에서 흥미가 없어지면 이러한 궁금증도 더이상 없어진다.
질문이 없다는 것은 나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과 같다.
3. 말다툼이 잦다.
연인과의 다툼이 꼭 나쁜 조짐만은 아니다.
하지만 건강하게 이견을 조율하는 방법으로 대화해야한다.
소리를 지르거나, 상대를 협박하는 등의
서로를 모욕하는 것 말고 자기 생각과 느낌을 분명하게 알려야 한다.
이런 모습을 조절하기 힘들다면 어딘가 잘못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다.
4. 나보다 중요시하는 것이 생겼다.
보통 그것은 휴대전화를 얼마나 보는지로 확인할 수 있다.
어쩌다 한번씩 폰을 보고 문자, 전화를 하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함께 있는데 서로 대화를 나누는것보다
폰에 시선이 더욱 가 있는다면?
관계에서 흥미가 떨어진 것일 수 있다.
5. 함께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주말에 여행을 가거나, 산책, 새로운 곳으로 나들이 등
데이터 계획이 좀 뜸해졌는지 생각해보자.
관계에서 이러한 계획이 더이상 없다면 흥미를 잃은 것일 수 있다.
물론 오래된 연인에게는 이러한 것들이 귀찮은 것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이러한 권태를 느끼는 상대방을 다시 돌려놓고자 하는가?
필자는 이러한 모습이 느껴지는 상대라면
더이상 내 마음도 그곳에 있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조짐을 먼저 확인했다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스스로 방어선을 구축해
내가 상처받지 않을 상황으로 만들어버리는 것 같다.
권태감을 느낀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 자체가
그다지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하지만 알아버렸다면, 놓치고 싶지 않다면
자신의 감정과 느낀 점을 보다 차분하게 전달하는게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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