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7. 17:07ㆍ스킨 스쿠버/다이빙 투어
아닐라오 다이브엑스 리조트에서 마크로다이빙을 4일 하고 나서 오로지 펀다이빙만을 위해 샵을 옮겼다. 아닐라오 다이빙샵이 쭈욱 늘어진 초입에 위치한 샤크다이브 리조트. 아닐라오 대부분의 샵들과 비슷하게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배타기도 너무 편하고, 펀다이빙 포인트와 굉장히 가까워서 이동 시간이 굉장히 짧고 편했던 기억이 난다. 알고 보니 제주도 일했던 샵의 대표님과 SDI 트레이너 동기셨던,, 알았다면 가서 더 친한 척해보았을 텐데(?) 다이빙판이 이렇게나 좁다. 착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1. 샤크 다이브 리조트에서는 티지 카메라는 잠시 내려놓고 인스타 360, 에이스프로2 만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풍경 위주로 사진과 영상을 찍어보았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 유튜브를 통해 확인해 보시고, 간단한 소개를 해볼까 한다.
https://youtu.be/4gJjk8sv6O0?si=wDAEWHq1YIMEguuM
아닐라오 스쿠버다이빙 펀다이빙 투어 - 샤크다이브리조트

목차
- 아닐라오 펀다이빙 포인트
- 샤크다이브리조트 비용
- 샤브다이브 리조트 이용 후기
아닐라오 펀다이빙 포인트

아닐라오는 40여 개의 스쿠버다이빙 포인트가 있다고 한다. 초보자 코스부터 테크니컬, 마크로와 코랄 포인트까지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는 아름다운 바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은 솜브레라는 곳. 거대한 바위가 솟아오른듯한 지형에 건강한 산호들이 한가득 달려 있고, 제주도 문섬과 보홀 아르코 포인트에서 만날 수 있는 주황색의 작은 말미잘들? 밤에만 피는 그 생명체가 가득 붙어있다. 야간 다이빙으로도 너무 기대되는 곳이었다. 그 구간을 지나면 솜사탕 색깔처럼 화려한 색깔을 가진 경산호들이 여기저기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우와~'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이었다. 모든 다이빙마다 가득한 드라큘라피쉬도 한 몫했다. 코로나 이후 첫 해외다이빙에서 정말 신기하게 헤엄치는 녀석들을 발견했는데, red tooth trigger fish 한국어로 직역하면 빨간 이빨 쥐치였다. 온 세상을 가득 채운 요 생선들이 있어 황홀하기까지 함.
아닐라오에서 펀다이빙으로 만나본 포인트는 커비스락, 솜브레, 아thㅓ스락, 바후라, 베아트리체, 리포케이브, 다이브엔트랩 등 총 9군데였다. 마크로를 하겠답시고 찾아갔던 포인트 외에 펀다이빙 포인트는 진짜 너무 만족했었다.
아닐라오의 랜드마크 같은 십자가가 있는 포인트와 카지노인지 어떤 건물을 빠뜨려 놓은 그 포인트는 꼭 다음에 가볼 것!
샤크다이브리조트 비용
문의 : 카카오톡 sharkchoi
마닐라 공항 픽업, 드랍 편도 기준 : 벤 120$, 승용차 90$(다를 수 있음)
마사지 1시간 500$
펀다이빙 패키지 (2인 1실 기준)
- 1일 150$ : 숙박, 식사(3끼), 다이빙 3회, 다이빙 세금
- 장비렌트 1일 풀셋 20$, 추가다이빙 1회 35$, 싱글차지 1일 30$

샤크다이브 리조트 이용 후기
아침 일찍 다이브엑스에서 짐을 챙기고 픽업해 주러 오신 강사님을 만났다. 이미 10년을 아닐라오에서 보낸 샤크다이브 사장님과 강사님은 분업이 철저하게 되어 다이버들의 원하는 바를 잘 해결해 주실 수 있었다. 인상 깊었던 점은 샤크 다이브 인스타그램을 관리하는 사모님이었는데, 실제로 뵙진 못했지만 굉장히 친근하게 대해 주시고 다이빙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도 안부를 물어주시는 등 친절함에 살짝 반해버렸다. 살짝 아래쪽에 위치해서 노을 보는 게 너무 예뻤던 샵으로 기억에 남는다.
보통 사장님들은 식사를 따로 하시거나 다이빙을 잘하지 않는다면 얼굴도 보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샤크 사장님은 늘 식사 자리를 손님들과 함께 하고, 식사를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시는 등 케어에 열심히 시다. 다이빙은 어땠는지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늘 묻고 챙겨주셔서 소수로 가든 단체로 가든 모두가 만족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샤크 다이브 하면 공짜 맥주로도 굉장히 유명한데 진짜 많이 먹긴 했다. 내가 가 있을 동안은 다들 술을 많이 안 드시는 분위기였긴 했는데 한 병을 먹더라도 샵에서 대접해 주는 맥주라는 생각에 누구라도 기분이 좋아질 것만 같았다.
숙소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 수납을 할 수 있는 장이 별도로 있어서 짐 놓기가 굉장히 편했다. 늘 다이빙 갈 때마다 텀블러 챙겨가야지 하면서 못 챙겨 갔었는데 생수병을 하루만 주고 이후로는 재활용해서 먹거나 식당까지 내려가서 물을 떠 마셔야 하는 점은 조금 불편했다. 짐 많아도 앞으로 텀블러 꼭 챙겨야지....
다이빙 시스템도 불편한 것 하나 없었고, 스텝들도 모두 친절했다. 다이빙 포인트 역시 함께하는 마스터와 상의해서 정할 수 있었고, 다이빙 스타일도 어느 정도 맞춰 주는 것 같았다. 단 둘이 갔는데 우리가 원하는 포인트는 거의 다 갔으니 함께 해주신 다이버님께도 너무 감사하지만 마스터와 배 스텝들이 요구를 모두 수용해 준 것도 너무 고마웠다. 아닐라오 샵들은 보통 방카를 렌트해서 사용하는데 가끔 잘못 만나면 가고 싶은 포인트 너무 멀다고 안 가는 경우도 있는 듯했다 (ㅋㅋ)
샤크 다이브 리조트 한식이 진짜 맛있고, 식당에서 시켜 먹을 수 있는 요리들도 진짜 다 맛있으니 펀다이빙 팀으로 간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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